MBC '복면가왕' 13일 방송: 정체 공개와 5연승 가왕의 탄생

MBC '복면가왕' 13일 방송에서는 현재 가왕 ‘언더 더 씨’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가창력과 감동이 어우러진 무대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출처-MBC

 

2라운드 첫 번째 대결: 두부 vs 곰이 물구나무서면의 감성 충돌

 

MBC '복면가왕' 13일 방송 첫 번째 대결에서 '두부'는 고백을 선곡하며 힘이 넘치는 보이스로 애절함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두부의 무대는 풍부한 감정 표현과 가창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에 맞선 '곰이 물구나무서면'은 Going Home을 선택해 차분하고 깨끗한 음색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습니다. 그의 노래는 마음을 울리는 따뜻한 울림을 주며 객석을 조용히 물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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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주인공은 '두부'! 염유리의 정체 공개

 

치열했던 첫 번째 대결의 승자는 '두부'가 차지했습니다. 패배한 '곰이 물구나무서면'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바로 미스트롯 3 출신 가수 염유리였습니다.

염유리는 등장과 함께 "과거 다른 음악 예능에서 '대전 임수정'이라는 별명으로 인사드린 적이 있다"라고 말하며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는 "임수정 님 소속사 대표님께서 직접 연락을 주셔서 닮았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그때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른 적이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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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가 되기까지의 여정: 염유리의 진솔한 고백

 

MBC '복면가왕' 13일 방송에서 염유리는 가수의 길을 걷게 된 특별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어머니의 반대로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께서 오히려 트로트 오디션 참가를 권유해 주셨습니다." 그는 자신감 부족으로 망설였던 과거를 회상하며 "큰 기대 없이 도전했지만, 결국 오디션에 합격하며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염유리는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면서 어린 시절 꿈을 이룬 것 같아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의 솔직한 이야기와 진심 어린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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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두 번째 대결: 이필모의 깜짝 등장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잘생긴 바보 장군'이 아니 벌써를 선곡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펼쳤습니다. 그의 강력한 보컬과 흥겨운 퍼포먼스는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으며 무대를 장악했습니다.

이에 맞선 '자판기'는 바다 끝을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감정으로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승리는 '잘생긴 바보 장군'에게 돌아갔고, 패배한 '자판기'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바로 배우 이필모였습니다.

이필모는 절친한 친구 더원과의 일화를 전하며 "더원 앞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아무 반응이 없었다. 참 둔하다고 생각했다"며 유쾌한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솔약국집 아들들을 꼽으며, 당시 바쁜 일정 속에서 "매일 자는 것은 사치였고, 이틀에 한 번 잠을 잤다. 화장실에서도 대본을 봤다"며 연기 열정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결국 모든 연습이 재능을 이긴다"라고 덧붙이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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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 두부와 잘생긴 바보 장군의 치열한 승부

 

MBC '복면가왕' 13일 방송 3라운드에서는 '두부'가 제발을 선곡하며 파워풀한 고음과 깊이 있는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반면 '잘생긴 바보 장군'은 불놀이야를 통해 록 스피릿을 가득 담은 흥겨운 무대를 펼치며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결국 3라운드의 승자는 '두부'로 결정되었습니다. 탈락한 '잘생긴 바보 장군'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가수 박준하였습니다. 박준하는 "고등학생 시절 김태원, 조정현, 故 신해철과 함께 음악을 했었다"라고 밝히며, 당시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음악을 멈춘 지 10년이 넘었지만, 이번 복면가왕 출연을 통해 밝은 마음과 소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감회 어린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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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에 성공한 232대 가왕 '언더 더 씨'

 

마지막으로 가왕전에서는 '언더 더 씨'가 지상에서 영원으로를 선곡해 깊은 감성과 압도적인 고음으로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그의 무대는 감탄을 자아내며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언더 더 씨'는 "다음 무대를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며 겸손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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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정체는 브로맨스 출신 박현규

 

MBC '복면가왕' 13일 방송에서 가왕에 도전했던 '두부'는 마지막으로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브로맨스 출신 박현규였습니다. 박현규는 "사실 1~2라운드에서 탈락할 줄 알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과거 블락비의 비범과 한해와 함께 음악을 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 친구들이 나에게 용기를 줬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박현규는 "앞으로 가왕 하관을 논할 때 제 이름이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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