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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예능

JTBC 수목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8회: 강빛나와 한다온의 관계 대전환

by 돈스타 2024. 10. 14.

JTBC 수목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8회 방송에서는 주요 인물 간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펼쳐지며 극의 흡입력을 극대화했습니다. 강빛나(박신혜 분)와 한다온(김재영 분)의 관계가 큰 변화를 맞이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옥에서-온-판사'-8회-지옥에서-온-판사-포스터
출처 - JTBC

 

벼랑 끝에 선 한다온, 강빛나의 손을 붙잡다

 

JTBC 수목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8회 에피소드에서 한다온은 깊은 절망 속에서 강빛나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과 분노로 무너져 내린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내 탓이 아니라고 해줘서 고맙다"며 감정의 소용돌이를 드러냈고, 이에 강빛나는 눈물을 흘리며 그와 감정적으로 연결됩니다.

또한, 김소영(김혜화 분)의 실종과 함께 터진 총성, 그리고 남겨진 핏자국이 두 사람의 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25년 전 한다온의 가족을 몰살한 연쇄살인마 J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며, 한다온의 분노는 극에 달합니다. 이때 강빛나는 그의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또다시 마음이 요동칩니다.

'지옥에서-온-판사'-8회-강빛나에게-손을-내민-한다온
출처 - JTBC

 

악당 최원중의 재판과 강빛나의 복수

 

JTBC 수목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8회 방송에서는 극 중 재벌 갑질 죄인 최원중(오의식 분)의 재판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법정에서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최원중은 피해자들에게 사과는커녕 교회에서 구원을 외치는 이중적인 태도로 분노를 자아냅니다. 경찰의 신변보호 제안도 무시하는 그의 오만함에 시청자들 또한 분노했습니다.

강빛나는 법의 한계를 뛰어넘어 직접 그를 처단하기로 결심합니다. 최원중을 마주한 강빛나는 "날 도와달라"며 한다온에게 연쇄살인마 J를 잡기 위한 공조를 제안합니다. 그러나 한다온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강빛나를 끌어안으며 "네가 날 믿어줘서 고맙다"는 감사를 전합니다.

'지옥에서-온-판사'-8회-강빛나가-처단하기로한-최원중
출처 - JTBC

 

배신과 충격 반전엇갈리는 감정의 소용돌이

강빛나의 처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순간, 충격적인 반전이 드러납니다. 한다온이 강빛나의 옷에 몰래 부착한 위치 추적기로 그의 모든 행동을 촬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포옹하던 순간부터 배신의 씨앗이 심겼던 것입니다.

강빛나는 배신감에 몸을 떨며 분노하지만, 한다온은 유황가루로 그를 제압하고 수갑을 채웁니다. 그 순간, 김소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상황은 더욱 비극적으로 흘러갑니다. 김소영은 한다온에게 가족 이상의 존재였기에 그의 죽음은 한다온에게 치명적인 상처로 다가옵니다.

'지옥에서-온-판사'-8회-김소영-사망-소식을-접한-한다온
출처 - JTBC

 

함께할 것인가, 끝까지 맞설 것인가? 두 사람의 갈림길

JTBC 수목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8회 방송에서는 김소영의 죽음 이후, 한다온은 강빛나에게 연쇄살인마 J를 함께 잡아 자신이 직접 처단하겠다고 호소합니다. 하지만 강빛나는 이를 거절합니다. 한다온은 "내가 그 자식 죽인 후 네가 나를 죽여라. 기꺼이 네 손에 죽어 지옥에 가겠다"라고" 절규하며 절박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강빛나는 "그 약속, 꼭 지켜라"며 돌아서지만, 이 순간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흐릅니다. 이는 그가 한다온의 고통과 분노에 이입하며 내딛는 감정의 전환점이자 향후 이야기에 중요한 단서를 남기는 상징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지옥에서-온-판사'-8회-강빛나의-눈물
출처 - JTBC

 

 

관계의 전환과 감정선의 변화, 중반부 이후의 관전 포인트

그동안 강빛나와 한다온은 서로를 경계하며 대립을 이어왔지만, 8회 엔딩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악마의 방식으로 죄인을 처단하는 강빛나와 법을 수호하려는 한다온이 손을 잡을 가능성이 열리면서, 이들의 관계와 감정선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JTBC 수목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8회 이후  중반부를 넘어가며 복수와 정의, 사랑과 배신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교차시키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강빛나와 한다온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연쇄살인마 J를 잡기 위해 손을 맞잡게 될지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