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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예능

MBC드라마 '정년이' 4회 리뷰: 새로운 기회와 갈등의 시작

by 돈스타 2024. 10. 23.

20일 방송된 MBC드라마 '정년이' 4회에서는 정년이(김태리 분)가 가족과 국극단에서의 갈등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지만, 또 다른 시련에 부딪히는 모습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국극단에서 퇴출된 이후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정년의 여정과 그녀를 둘러싼 복잡한 관계들이 더 깊게 그려지며, 극 중으로 몰입시켰습니다.

MBC드라마-'정년이'-4회-엄마를-보는-정년이
출처 - tvn

 

정년의 엄마 용례, 숨겨진 과거가 드러나다

 

MBC드라마 '정년이' 4회 에피소드의 시작에서는 정년의 엄마 용례(문소리 분)의 과거가 밝혀졌습니다. 그녀가 바로 판소리 천재 소녀 채공선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죠. 용례는 자신이 국극에서 겪었던 실패와 아픔을 딸 정년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정년이 국극을 계속하려는 것에 강하게 반대합니다. 딸을 지키고 싶었던 용례는 극단적으로 "이곳에 남으면 부모 자식의 연을 끊고 없는 자식인 셈 치겠다"라고 말하며 갈등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MBC드라마-'정년이'-4회-정년이-엄마-채공선의-엄포
출처 - tvn

 

정년의 선택: 꿈을 위해 눈물을 삼키다

 

용례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정년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눈물을 머금은 채 "남겠다"라고 단호히 말합니다. 이 장면은 정년의 강한 의지와 꿈을 향한 집념을 잘 보여주었고,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가족과의 관계가 끊어지는 순간, 정년은 비로소 자신의 꿈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며 국극단에 남기로 결심합니다. 이로 인해 용례는 결국 딸을 뒤로하고 국극단을 떠나며, 두 사람의 관계는 깊은 상처를 입게 됩니다.

MBC드라마-'정년이'-4회-국극단에-남겠다는-정년이
출처 - tvn

 

정년의 새로운 도전과 시련

 

MBC드라마 '정년이' 4회에서 가족과의 절연 이후, 정년은 갈 곳이 없어진 상태에서 다방에서 일하게 됩니다. 정년은 다친 주란(우다비 분)을 대신해 다방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이 장면에서 정년은 국극 외에도 가수로서의 재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소복(라미란 분)은 정년을 국극단에서 퇴출시키고, 정년은 주란을 보호하기 위해 아무런 변명조차 하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됩니다.

 

MBC드라마-'정년이'-4회-주란의-눈물을-닦아주는-정년이
출처 - tvn

 

옥경의 도움과 혜랑의 반대

정년이 국극단에서 퇴출당하고 가족과의 관계도 끊어진 후, 옥경(정은채 분)은 오갈 데 없어진 정년을 돕기 위해 자신의 집을 내어주려 했습니다. 옥경의 따뜻한 마음은 정년에게 큰 위안이 되었지만, 혜랑(김윤혜 분)은 이에 반대하며 정년에게 "옥경을 난처하게 할 생각이냐"라고 꾸짖습니다. 혜랑의 반대로 인해 정년은 결국 집 없이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MBC드라마-'정년이'-4회-정년에게-힘을-주는-옥경
출처 - tvn

 

 

박종국의 제안과 가수 데뷔 준비

MBC드라마 '정년이' 4회에서는 힘든 상황 속에서 정년은 자신을 '텔레비전 스타'로 만들어주겠다는 박종국(김태훈 분)의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정년은 박종국의 지도 아래 유행가 트레이닝을 받으며 가수 데뷔를 준비하게 됩니다. 국극에서 멀어진 정년이지만, 가수로서의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녀는 또 다른 꿈을 향해 도전하게 됩니다.

MBC드라마-'정년이'-4회-가수데뷔를-준비하는-정년이
출처 - tvn

 

영서와의 갈등의 시작

가수 데뷔를 앞두고 정년은 영서 언니의 공연과 파티에 초대받아 참석합니다. 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정년은 우연히 파티 뒤편에서 영서와 그의 엄마가 다투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 장면은 영서의 치부를 본 정년과 이를 숨기고 싶은 영서 사이의 갈등을 예고하며, 앞으로 두 사람 간의 대립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MBC드라마-'정년이'-4회-영서와-갈등하는-정년이
출처 - tvn